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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현대차 주가 전망과 실적 전망

by 19th$$ 2021. 4. 25.

큰 기대를 모아던 현대차의 2021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냈으며 코로나 19 영향만 아니었으면 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을 것입니다. 오늘은 현대차 2021년 1분기 실적 결과를 리뷰해보고 다가오는 2021년 2분기와 하반기의 실적 전망과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1분기 실적 리뷰

 

현대차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액은 27조 원, 영업이익은 1조 6,5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에 영향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치가 전망되었는데 기대했던 거보다 더 높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5조 원을 상회했고이겠은 물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즉, 다시 말해서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 제네시스 비중에 힘입어 외형이 성장했는 것입니다. 2020년 작년 동기 비교 시 원/달러 환율이 약 70원가량 하락했기 때문에 영업단 환율 영향이 약 -3,650억 원가량 발생했습니다. 반면에 금융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120억 원가량 증가하며 환율 하락으로 인한 비용 증가분을 대부분 상쇄시켰습니다. 또한,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1.2조 원, 금융 5,300억 원, 기타 770억 원 기록하였고 자동차 영업이익률은 5%대를 회복하고, 금융 및 기타 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터리 내재화를 자체 기술 개발에 관심

 

현대차는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배터리 기술 개발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별, 차급별, 용도별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 배터리 기 술 내재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해서도 2025년에 시범 양산, 2027년에는 양산 준비 단계를 거쳐 2030년 본격 양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발표한 목표를 100% 실행할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현재보다는 배터리 사업 부문에 있어서 투자와 규모를 늘리고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 2분기 이후 전망과 주가 전망

 

2021년 2분기부터의 전망은 1분기 실적 개선은 거의 시작 수준밖에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을 것입니다. 다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차질 영향이 최소 2021년 5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에도 수급 상황이 예전 수준처럼 개선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2021년 3분기부터는 추가 가동률 하락은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번 반도체 이슈를 계기로 자동차 업계 전반적으로 내연기관에 대한 생산량 조절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차 역시 제네시스 증설이 이뤄지며 아직까지 5%대에 머물고 있는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도 2021년 3분기부터는 뚜렷하게 가속화될 것입니다. 또한 2분기는 드라이빙 시즌과 휴가 시즌에 접어드는 차량 수요의 성수기이며 1분기 공개된 신차들이 양산되는 생산의 피크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판매 증가와 투싼 등 해외 신차 효과 확대가 에상되어 수익선 개선폭은 많이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의 본격적인 생산과 제네시스 전기차 출시로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 가능성 또한 좋은 결과를 보여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흐름의 요소가 많기 때문에 현대차의 주가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만 해결되면 연말쯤에 주가는 350000원 정도까지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바뀌고 있는 대 변혁의 시대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차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며 평생 모아가면서 들고 가도 되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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